봄과 어울리는 머리 뭐가 있을까?
- ‘박준’이 제안하는 ‘내추럴리즘(Naturalism)’ 헤어스타일

2008년 봄 헤어트렌드는 가공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느낌을 최대한 살린 ‘내추럴리즘(Naturalism)’이다. ‘내추럴리즘’이란 동양인의 피부색에 어울리면서도 센슈얼한 스타일을 빛나게 해주는 ‘커트’와 내추럴한 ‘컬러’가 조합된 모던 스타일을 말한다.
올 봄에는 비대칭 보브 스타일과 뱅 헤어, 내추럴 웨이브, 레이어드 롱 스타일 등이 강세일 것으로 보이며 컬러는 전반적으로 밝아질 전망이다. 또한 봄의 산뜻한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하나의 색상보다는 존을 나누어 각각 다른 컬러로 다양한 색상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.
전문가가 예상하는 2008 봄 트렌드, ‘내추럴리즘’ 헤어스타일로 화려한 변신을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?

- 위스퍼 스타일(Whisper style)


미니멀한 뱅 라인과 슬라이싱을 이용한 가벼운 롱 스타일의 헤어컷, 사랑스러운 샤이닝 오렌지 핑크로 가벼운 분위기 연출한 스타일이다.


- 러블리 스타일(Lovely style)


다크 브라운에서 초콜릿 브라운의 연결 그라데이션을 이용해 표현하였다. 또한 무거운 뱅을 중심으로 비대칭 레이어드 라인의 연결, 보브 스타일 후 질감처리를 이용해 발랄한 느낌을 더해주었다.


- 블루밍 스타일(Blooming style)


사이드는 볼륨 다운과 디테일한 라인을 만들고 비대칭 라인은 귀여운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. 또한 내추럴 톤의 컬러를 사용해 생동감 있는 스타일을 연출하였다.


- 트와이라이트 스타일(Twilight style)


봄 햇살의 느낌이 다크 브라운과 애쉬 브라운의 미묘한 컬러, 연결된 듯 한 디스커넥션과 뱅의 조화를 통해 곡선의 부드러움과 볼륨감을 표현한 스타일


- 라셔스 스타일(Luscious style)


풍부한 색감의 컬러와 부드러운 내추럴 웨이브가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스타일이다. 하이 롱 레이어 컷이 페미닌 스타일을 극대화 시키고 투톤의 헤어색이 조화롭게 어울려있다.


- 트윈클링 스타일(Twinkling style)


풍성한 웨이브가 빛에 반사되어 반짝반짝 윤기 나는 컬러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이 스타일은 비대칭의 보브와 자연스런 하이라이트가 블랜딩 되어 상큼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.


[자료출처 : 박준]